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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ots life2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 책읽기를 말하다 서민 장석주 김봉진 강연 후기 -20180308 이웃 블로거의 세바시 참가 글을 보고 나 또한 한 번쯤은 가보고 싶었다. 평소 유튜브로 자주 시청했었기에 말이다. 사람이 워낙 많아 30분 전에 미리 가서 줄을 서야 한다. 그래야지 좋은 자리를 미리 선점할 수 있다. 노트북도 가져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CBS 구범준 PD 대표의 소개 멘트에서 강연 끝나고 맹구처럼 질문해달라고 말했다. 위트있으시더라. 돈 내고 와서 주무시면 안 된다고도 했다. 그렇다. 이 강연은 3만원이라는 강연비를 내야 한다. CBS 박재홍 아나운서의 위트있고 유머러스한 진행으로 이어졌다. 강연 후 정리를 잘해주시고 말씀을 조리있게 잘하셨다. 검색해보니 하버드 대학원 석사 출신이다. 강연 전 주최측에서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카훗(Kahoot)이란 어플을 사용해 퀴즈 레크리에.. 더보기
'현남 오빠에게'를 읽고 조남주 작가의 신작 소설. 우연히 이웃 블로거의 글에서 알게 된 책이다. 내 주변에 현남 오빠 같은 사람을 눈앞에서 목격했다. 나 또한 현남 오빠는 아니었는 지 깊이 반성해본다. 너무 현실을 적나라하게 소설에 담았기에 너무 무섭기도 하다. 이 책은 페미니즘 단편소설 7편을 모아놓은 책이다. '82년생 김지영'의 소설을 읽으면서 페미니즘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현남 오빠에게'는 여성의 화자가 오빠에게 편지 형식으로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한다. 솔직하면서 간결하고 통쾌하다. 서민 교수님이 말하길 책은 공감 능력을 향상한다고 했는데 이 책이 딱 맞다. 대한민국 남성은 이러한 책을 꼭 읽어야 한다. 가끔 이 책을 읽으면서 소설이 아닌 현실이라는 걸 깨닫는 순간 소름이 돋는다. 여혐이라고 외치는 남자는 이 책을.. 더보기
2017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차세대 영상크리에이터 아카데미 1기 수료 - 대한체육회 명예기자로 영상 만들면서 급격하게 관심이 생김. 축구팀 하이라이트도 같이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포트폴리오가 생겨 아카데미에 지원. 서류와 면접 끝에 합격. 합격자들과 만나서 이야기해보니 대다수가 고스펙이었음. 연대 2명에다 현직 크리에이터 5명(경돼, 디어유, 화니의 주방, 와빠TV, 모아요)+파워블로거+대기업 입사 경력있는 누나. 대학생은 나 포함해서 극소수였음. 나는 우연히 하줜 영상을 보고 지원. 하줜 사랑해요. 1기 출신. 국비 지원. -훗날 네이버 스포츠 공모전 입상과 JTBC 워너비 본선 진출에 큰 도움이 됨. 유튜브 마케팅, STP 전략, SWOT 분석에 3명의 현직크리에이터 강의까지(용호수, 스칼렛, 김도연PD) 더군다나 스칼렛 님은 그 어렵다는 CBS PD를 박차고 나와 크리.. 더보기
사과의 중요성 2017년 12월 말,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태릉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 올림픽아카데미에 참가했다. 대한체육회 올림픽아카데미란 올림픽에 관심 많은 체육전공생, 일반인 대상으로 100명을 선착순으로 뽑아 3일 동안 올림피즘, 올림픽 레거시, 올림픽에 관해 강의를 듣는다. 서로 조끼리 토론해서 PPT를 만든 다음 99명이 보는 앞에서 발표하는 워크숍 개념이다. 이 과정은 숙명여대에서 학점을 주는 수업으로 수강하는 숙명여대 체육교육과 학생들은 50명이 넘는다. 숙대 50명, 체육전공생+체육협회, 체육 단체 직장인 50명이었다. 억지로 온 듯한 모습으로 강의를 제대로 안 듣고 조는 숙대 학생들도 좀 보였다. 숙명여대 체육교육과 학생 6명과 대한체육회 인턴 형, 에어로빅협회 사무처장님과 같은 조가 되어 우리조 주제인 .. 더보기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근데 지영아, 선생님은 벌써 눈치채고 있었는데 지영이는 모르는 것 같네? 짝꿍이 지영이를 좋아해" -얼마나 소름 돋는 일인가. 초, 중, 고등학교 때도 그랬다. 항상 좋아하는 남자애는 여자 친구에게 관심의 표현을 못되게 했다. 체육교육을 전공하는 동갑내기 친구였고, 산행 때마다 뒤처지는 김지영 씨를 도와주라고 선배들이 두 사람을 파트너로 묶어 주는 바람에 같이 다니다가 어찌어찌 가까워졌다. "너도 영화 볼 때 나한테만 대사 한마디 한마디, 장면 하나 하나 다 설명하지 않잖아. 경기 중에 계속 여자한테 설명하는 남자들, 뭐랄까, 거들먹거리는 거 같달까. 경기 보러 온 건지 아는 척하러 온 건지 모르겠어. 하여튼 좀 별로야. -내가 직접 겪은 장면이다. 조남주 작가는 어쩜 이렇게 잘 표현했을까. 여자친구한.. 더보기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진아 과장님, 체육인재육성단 장형겸 대리님 강의 - 201409 예체 토크콘서트 4년전 내용이라 사진 X 글을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시대를 앞서가는 분들이라 생각한다.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이웃공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진아 과장님 - 체대 출신(K대) -현장에 있는 게 재밌는지, 사무 일이 맞는지 알아야 한다. -청년인턴(6개월 이상)시 가산점 부여 -외국어가 돼야지 국제대회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간절한 태도, 마음이 있는 사람이 합격한다. 진실성 있는 태도는 덤. 체육인재육성단 장형겸 대리님 -K대 채대 줄신, 국제경영 복수전공 -스포츠 뉴스&신문 매일 시청 -회사에 석사 출신이 10명이나 된다. 박사도 있다. 체대가 비체대보다 많다. 박 -토익은 775 이상 -대외활동 많은 건 좋지만 관련 없는 건 과감히 삭제하자. -밝은 인사성과 빠른 분위기 파악 중요... 더보기
경향신문 엄민용 부장님 글쓰기 강의 in 체육인재육성단 20160312 +황용필 단장님 인사 말씀 -사소한 만남을 잘 이용해라. 신용호 팀장님 훈시 - 중앙일간지 기획기사 1꼭지 쓸 수 있게 하자. 엄민용 부장님 강의 -글쓰기는 타고난 재주는 없다. 반복된 훈련의 결과다. 탁구 신동, 테니스 신동은 들어봤어도 글쓰기 신동은 들어봤느냐. -국어사전을 뒤져보자. -글을 쓸 때는 1. 결론 -> 2. 서론 -> 3. 본론? 순으로 쓰면 잘 써진다. -주제선정 -> 자료 수집 -> 대충 쓴다 -> 쓴다 -정반합의 원리를 잘 기억하자. -지금부터 글을 정말 잘 쓰고 싶다면 2가지만 기억했으면 한다. 첫째, 국어사전 뒤져보기. 둘째, 명언 격언 1개씩 외우기. +느낀 점 엄민용 부장님은 전에 국민체육진흥공단 출입처 기자를 하셨다. 현재 부장이시고 황용필 단장님은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 더보기
[공지] 천기누설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생 모집 https://taling.me/Talent/Detail/2593영상 제작으로 인생 행복하게 살기 - 탈잉안녕하세요. 네이버TV와 유튜뷰를 운영하고 있는 엄세훈입니다. 저 또한 탈잉을 통해 수업을 들어봤기에 수강생 님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교육을 들으면서 항상 아쉬웠던 것이 비즈니스 관계로만 끝나고 말았습니다. 제 모토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마인드로 한 번 인연도 평생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수업은 기초 수업입니다. 누구나 여행을 가거나? 아니면 한 분야에 있어 영상을 만들고 싶은 꿈 이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래서 혼자 독학한 끝에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고 농구 하이라이트도taling.me[천기누설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생 모집] -경력: JTBC 워너원 50:1 뚫고.. 더보기
제1회 서강대 언론대학원 스포츠 엔터테이먼트 포럼 요약(방송인 서장훈) - 20171103 in 서강대 초청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영광이다. 긍정적이고 밝은 얘기는 하지 않겠다. 전문가들이 좋은 말을 했기 때문이다. 내가 느낀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겠다. 스포츠 매니지먼트 분야를 먼저 말하자면 내 생각은 예전에 제리 맥과이어의 재림 이후 우후죽순처럼 에이전트가 많이 생겼다.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스포츠매니지먼트 회사가 과연 몇군데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 대부분의 회사가 의욕을 갖고 시작했지만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그런 회사들이 굉장히 많다. 우리나라는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문화가 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과 다른 제도의 선수 양성을 한다. 지금도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운동 기계를 만들고 있다. 프로 선수를 만드는 나라가 아니라 운동 기계를 만든다. 미국, 일본 모델을 적용하기에는.. 더보기
제1회 서강대 언론대학원 스포츠 엔터테이먼트 포럼 요약(블러썸 주방옥 대표, 박병건 성신여대 교수, 리코 스포츠 이예랑 대표) - 20171103 in 서강대 블러썸 엔터테이먼트(송중기, 박보검) 주방옥 대표님 강의 배우들은 사실 댓글을 다 본다. 3차 산업 = 정보통신, 인터넷, 자동화 4차 산업 = 빅데이터, 알고리즘, 융합. 3차 산업은 ‘신부주의 전략’ 4차 산업은 소통을 중요한 가치로 대두. 배우의 사생활을 비롯한 각종 이슈들이 대중들에게 수시 노출. VR AR 드론 활용,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넷플릭스, 파라마운트) ‘신뢰성’과 자신‘ 박병건 성신여대 전임교수 옷도 서강대학교 스타일로 입고 왔다 ㅋㅋ소니 AI가 만든 비틀즈 비슷한 음악은 8분 만에 만들었다. BIG DATA 멜론은 음악계에서 가장 큰 플랫폼. 제작자에게만 보여지는 화면에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남녀, 나이별, IOT(Internet of Things) SK의 NUGU, NAV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