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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ots life

2019 핸드볼학교(성인부) 2주차 수업 후기

 

 

운동 순서는 3바퀴 러닝 - 원형 대형으로 체조 - 레크리에이션 - 사이드 스텝, 크로스 스텝 - 드리블 훈련(크로스오버 드리블, 러닝 드리블) - 슈팅 훈련 - 키퍼 훈련 - 쿨다운 순으로 진행. 2시간이 금방 흘러갔다. 현장 사진을 못 찍었는데 다음주에는 기필코 찍으리라.

3바퀴 러닝은 뭐 운동할때 땀을 내는 일환으로 많이 해봤다. 원형 대형으로 체조 중 핸드볼에 특화된 어깨 체조를 했는데 흥미로웠다. 레크리에이션은 달팽이 게임. 별로 재미없었다. 사이드 스텝과 크로스 스텝이 무척 재밌었고 흥미로웠다. 진짜 잘 가르쳐주셨다. 스텝이 농구와 무척 흡사했다. 드리블 훈련도 마찬가지. 슈팅 훈련은 스텝이 좀 헷갈렸다. 농구와는 다르게 왼오왼 아니면 오왼이라고 한다. 3발까지 이용 가능하다. 키퍼 훈련은 마치 엘리트 훈련을 보는 듯했다. 영상으로 꼭 다음에 찍을 거다. 쿨다운 또한 무척 흥미로웠다. 정적 스트레칭과 동적 스트레칭을 섞어서 했다. 역시 전문가한테 배우니까 나도 선수가 된 기분이었다. 꼭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한테 써먹으리라.

Instructor

-송석기 부장선생님(한체대)

-임오경 선생님(서울시청 감독님)

-조은희 선생님(핸드볼리그 JTBC3스포츠 해설위원)

-최임정 선생님(핸드볼협회)

-박주희 선생님(남자대표팀 분석관)

총평: 시험으로 인한 핸드볼 입문이 핸드볼학교로 이어졌다. 너무 재밌었다. 혜성여고 재학생도 있었는데 엄청나게 잘하더라. 물어보니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인한 유입이었다. 한성여고 졸업한 체대생도 있었다. 2개 학교 다 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로 유명한 학교다. 나는 왜 어릴 때 이런 재밌는 스포츠를 배우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도 들었다. 다음 주가 무척 기대된다. 최근 영상의 힘을 실감하고 있다. 영상도 찍어서 올릴 예정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