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CU 썸네일형 리스트형 “운동보다 재미있는 일 찾았죠.” 유도선수에서 편의점 점장으로 변신한 김철순 씨 [캠퍼스 잡앤조이 = 강홍민 기자 / 엄세훈 대학생 기자] “제 인생에서 운동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도복을 입었던 유도선수가 어느새 유니폼을 입고 있다. 손님이 오면 기합 대신에 “어서오세요”라는 따뜻한 인사로 바뀌었다. 편의점 점장치곤 건장한 신체를 보유한 김철순(34) CU 편의점 점장이다. 합정역 4번 출구 앞 CU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 씨는 대학 때 유도를 전공했다. 유도 선수에서 편의점 점장으로 변신한 그의 인생 스토리가 궁금하다. △유도선수에서 편의점 점장으로 변신한 김철순 씨 -유도 전공에서 편의점 점장이라는 특이한 이력이 궁금하다. “대학 때 운동 중에 부상이 있었다. 잠시 쉴 때 학교 선배가 소개해 준 호프집에서 매니저로 일하게 됐는데 손님 응대가 너무 재미있더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