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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ots life2/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5기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5기 합격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을 알게 된 계기는 작년 하반기에 정말 우연히 한겨레21 주간지에서 교육과정 글을 봐서였다. 작년 말 구글에서 진행하는 뉴스 펠로우십 과정도 지원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그 후 신문과 방송 월간지를 보는데 메디아티 기자님이 쓰신 글을 보고 뉴스 펠로우십과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교육과정이 탄탄한 과정이라 생각했다. 작년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4기 때 들었던 형한테 조언을 구하고 에세이를 작성했다. 올해는 기필코 교육과정을 듣고 싶었는데 5기에 합격해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5기'라는 키워드를 넣고 네이버, 다음, 구글링해보니 두 번의 도전 끝에 합격한 분도 있더라. 합격자 명단에는 토론 귀신으로 또 중앙일보 칼럼과 RISS 수기로 유명한 분이 있었다. 페이스북 합격자의 스펙을 보니 다들 학보사 출신에 SKY에 커리어가 짱짱하다. 

내일부터 2주 동안 교육 시작인데 사실 매우 두렵다. 물론 체육 공공기관이나 협회에서 기자단을 했고 최우수상도 받았지만 나는 저널리즘 비전공자여서 저널리즘에 관해 잘 알지 못한다. '좋은 뉴스란?'이란 주제를 받고 글을 쓰려는데 글이 잘 써지지 않았다. 이번 팀플 주제는 '왜 20대는 경성뉴스를 보지 않는가'이다. 비체육 주제에 관해서는 글쓰기가 아주 어렵더라. 하지만 체육 선생님과 스포츠PD라는 기로에 서있는 나한테 이 교육과정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 20대 중반으로 나이도 있는지라 이제 대외활동과 이런 교육도 막바지다. 어린 편은 절대 아니다. 2주 동안 교육이어서 아르바이트도 하지 못하는 과정이다. 그만큼 알찬 성과와 큰 결실이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