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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ots life2

농구심판사관학교의 갑질... 안녕하세요 농구 심판사관학교 1기 졸업생입니다. 본인은 2018년 5월5일부터 16주동안 주말마다 심판사관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현재 2급 자격증을 딴 심판입니다. 심판사관학교가 2기를 뽑는다는 소식을 듣고 이 글을 올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심판사관학교에 대하여 아무런 정보가 없으신 분들을 위하여 심판 사관학교에 대한 정보를 사실만을 바탕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단, 이 글은 홍보글이 아닙니다. 고발글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심판사관학교란... 본래 심판양성은 대한농구협회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2급심판 양성을 대한농구협회와 농구발전연구소가 MOU를 맺어서 심판사관학교을 만들게됩니다. 대한농구협회는 심판 교육을 담당해주실 강사를 파견하고 그 외에 모든 경영과 운영부분은 농구발전연구소에서 진행하였습.. 더보기
[비평]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솔직한 후기 after one month 구글과 메디아티에서 진행하는 넥스트저널리즘 스쿨. 총 2주간의 교육이다. 블로그나 페이스북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후기를 보면 호평밖에 없다. 5기 교육생으로서 솔직한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과정은 올해 기수로 5년 동안 진행됐다. 면접은 없고 서류 통과만 되면 합격. 서류 평균 경쟁률은 4:1. 정말 특이하게 에세이 한 편을 작성해 메일을 보내야 하는데 학벌, 나이, 외모를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 오로지 에세이 한 편을 가지고 평가해서 교육생 40명을 뽑는다. 40명에 뽑히면 10만 원의 강의료를 내야 한다. 점심을 도시락으로 제공해준다. 대부분 교육생의 학벌은 인서울에 TOP10 학교. 외고생 출신도 꽤 된다. SKY도 4-5명. 2주 동안 교육받으면서 한 달이 지난 후 느낀 점은.. 더보기
2018 유소년스포츠지도사 연수&현장실습 후기 in 중앙대학교 -오늘부로 2018 유소년스포츠지도사 일반과정 연수와 현장실습이 모두 끝났다. 이론 66시간과 현장실습 24시간을 다 채웠다. 동료 선생님들한테 정말 많이 배웠고 인생에서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2014년에는 현장실습이 없었는데 2015년부터 현장실습이 생겼다. 첫날에는 현장실습이 매우 실망스러웠지만 둘째 날과 셋째날은 구로주니어FC 엘리트 축구와 배드민턴, 줄넘기, 피구, 농구, 플라잉디스크 등 전문 선생님한테 다양한 종목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업체 단장님은 배드민턴을 매우 잘 가르쳐서 인상 깊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 내가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축구를 지도했는데 지도력이 너무 부족했다. 창피했고 부끄러웠으며 이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아 개선해야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똑같은 필기와 실기시험을 거쳐 .. 더보기
2018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5기 3일차(수) 구글 정김경숙 상무님 특강 -구글은 최신보다 관련성을 우선시한다 -구글 설정, 도구 -구글 검색 속도를 눈여겨보자(초단위) -구글 이미지 세부설정 -구글 알리미 서비스는 기자한테 너무 유용하다. 메일을 하나 새로 만들어서 하자. -구글트렌드 – 트렌드 분석 -구글 아트 프로젝트 – 확대해서 볼 수 있다. 개미만한 사람도 뭐를 하는지 알 수 있다. -구글 공공데이터 – 막대그래프, 좌표 이용. - 데이터 저널리즘 이용할 때 너무 유용하다. 꼭 이용하자. 더 넓은 정보의 바다에서 검색을 하자. 우리는 보통의 사람과는 다르다. 정보를 많이 알아야 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오세욱 선임연구원 플랫폼과 저널리즘 그리고 테크놀로지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곳이 많아져야 한다. ex JTBC -언론사 숫자 7600개,.. 더보기
2018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5기 2일차(화) 구글코리아 정김경숙 상무님 30분 특강-quickdraw.withgoogle.com - 한 번 해보자. 그림으로 맞추는 퀴즈.-전세계 웹 콘텐츠 언어별 - 영어 55%, 우리나라 0.7%, -우리나라 말로만 검색하면 너무나 한정돼있다. 저널리즘을 제대로 하고 싶으면 초록색 창만 검색하지 말자. -우리나라 데이터는 많지 않다. 머신 러닝은 작년 10월부터 엄청 좋아졌다. 데이터양, 프로세싱하는 능력, 머신머링 모델 3가지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어가 터키어와 비슷하다.-다음주 점심쯤 구글 관계자가 와서 동시통역을 제공하고 이야기할 것이다. 미디어오늘 이정환 대표 ‘대한민국 저널리즘 생태계, 솔루션 저널리즘의 제안. -The Wathdong’s watchdog. -뉴스는 공공재다. 그러나 언론사는 영리 조직이다.. 더보기
2018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5기 1일차(월) 메디아티 강정수 팀장 '저널리즘 산업과 혁신실험' -Voice Search -물건 검색은 Amazon에서 한다. 대한민국은 문맹률이 낮다. 중국, 브라질은 높다. -Voice 부분을 놓칠 수 없다. -Voice search is disruptive. -New Media Landscape이 달라졌다. -넷플릭스 스트리밍 -ESPN이 들어오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스포츠는 라이브로 봐야 한다. -Netflix is eating television. -종이신문이 망하지 않는 이유는 의사 결정권자가 종이 신문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기업은 80% 캐시 슬라이드로 돈을 번다. -광고 소비의 패턴이 바뀐다. -일단 방송사 들어가는 거 중요하다ㅋㅋㅋㅋ -내 동기들 모두 별처럼 똑똑했는데 부장 되면 사람이 .. 더보기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5기 합격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을 알게 된 계기는 작년 하반기에 정말 우연히 한겨레21 주간지에서 교육과정 글을 봐서였다. 작년 말 구글에서 진행하는 뉴스 펠로우십 과정도 지원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그 후 신문과 방송 월간지를 보는데 메디아티 기자님이 쓰신 글을 보고 뉴스 펠로우십과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교육과정이 탄탄한 과정이라 생각했다. 작년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4기 때 들었던 형한테 조언을 구하고 에세이를 작성했다. 올해는 기필코 교육과정을 듣고 싶었는데 5기에 합격해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5기'라는 키워드를 넣고 네이버, 다음, 구글링해보니 두 번의 도전 끝에 합격한 분도 있더라. 합격자 명단에는 토론 귀신으로 또 중앙일보 칼럼과 RISS 수기로 유명한 분이 있었다. 페이스.. 더보기
2018 토요스포츠강사 발대식 김낙영 장학관 강의 in 서울시립대학교 201803 -초등학교 3, 4학년 수영교육 시행(전체 597교), 초등스포츠강사 지원 -운동부 기숙사 운영 금지(2020년부터 중학교 금지) -여학생 스포츠리더단(700명), 여학생 SNS 스포츠기자단 운영(120명) -스포츠강사 가지고 평생 살 수 없다. -선생님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가 학생의 인생을 확 바꿀 수 있다. -학생들이 10년 후에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자신감만 심어줘라. 총평 2015년부터 들었던 토요스포츠강사 연수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였다. 다른 강사들은 다 사생활 이야기만 늘어놓아서 하나도 도움이 안 됐다. 장학관님의 이야기는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고 선생님이란 직업과 소명의식을 깊이 알 수 있었다. 더보기
방탄소년단 정국이 본다는 유튜버 용호수(Dragon Lake) 강의 후기 in 경기도콘텐츠진흥원 201706 3시간 2회 오프라인 강연료가 '50만원'인 용호수 강의가 있기 전에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수업으로 강의를 들었었다. 솔직히 그때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인지 몰랐는데 지금은 내 친구 박보검처럼 범접할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 내 블로그는 신경도 안 쓰겠지? '유튜버의 유튜버' 용호수 강의 내용을 적어본다. -한국대학 2년 다니고 미국대학으로 편입했다. 미국대학 다닐 때 시험 전날 계속 영상에 관련해서 공부했다. 우리는 어디에서 경쟁하는가? 내가 가진 독창적 역량은 무엇인가? 1인 크리에이터 시장은 짜장면집이다. 진입장벽이 낮다. 자기만의 독점성을 가지자. -시장에 동질적인 대체재가 있는가? 가짜 구독자는 없는 것보다 못하다. 핵심은 자기가 원하는 걸 올려야 하며 쓸데없는 영상을 올리면 안 된다. 유튜브도 에세.. 더보기
서울대학교는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살면서 서울대학교를 처음 가봤다. 건물은 많았고 사이즈가 너무 커서 길을 잃었다. 괜히 서울대가 아니었다. 처음 서울대학교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점은 첫째, 쓰는 어휘가 남달랐다. 영어가 아닌 한국말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듣는 단어들이 꽤 많아서 공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둘째, 서울대학교는 삼수 사수를 하더라도 올 만한 가치가 있는 대학교다. 괴리감이 많이 들었다. 보통 사람들은 대학교 구분을 인서울과 비인서울, Top10 학교와 비Top10으로 구분하지만 여기서는 서울대학교와 비서울대학교로 구분해서 조금은 평등함을 느꼈다.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인 장혜진 선수는 올림픽만 나가면 개미가 된다고 말했다. 나 또한 올림픽 선수는 아니지만, 서울대학교에서 개미가 됐다. 열등감을 한가득 안고 돌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