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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출연/2018 tvN 토론 대첩(판정단)

tvN 토론대첩 도장깨기 최진기편 비하인드 스토리

이번 주 화요일, 드디어 토론대첩이 방송됐다. 최근 학교 다니면서 심적으로 고통스럽고 괴로운 일이 많았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고3 때 만큼이나. 원래 바로 화요일에 포스팅할 계획이었는데 미루다 미루다 토요일이 됐다. 나태하고 태만한 내 자신을 통렬히 반성한다. 다음 주 화요일 방송되는 건 바로 포스팅할 거다. 

토론대첩 판정단으로 참여했다. 방송 보면서 느낀 건 역시 편집된 방송과 현장은 매우 다르다는 것이었다. 현장에서 배운 게 훨씬 많았다. JTBC 워너비 방송도 나가봤지만, 생방송 빼고는 녹화로 방송되는 TV는 믿을 게 못 된다. 이번 방송에 참여하면서 많이 느꼈다. 차라리 신문과 책을 읽으리라. 좋은 내용이 많았는데 방송 시간상 편집이 매우 많이 됐다. 녹화 시간은 대략 4시간이었다. 1월말-2월 초에 진행됐다. 최진기 강사 책을 여러 권 읽어봐야겠다. 최진기 강사의 주옥같은 조언이 대단히 많았다. 정말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 


오른쪽 하단에 내 모습이 있다. 화면으로만 100명이 지원했다. 50명이 본선진출 했다는데 나는 광탈. 좀만 더 탄탄히 준비할걸. 아쉽다. 나도 토론 멘토링을 받고 싶었는데. 아쉽다는 말이 또 나올 수 밖에. 이제 20대도 몇 년 안 남았다. 분발하자.

맨 끝에 검은색 옷을 입은 내 모습이 보인다.

뜻깊은 경험이었다. 나는 얼마나 체육이라는 학문에 갇혀있는 대학생이었는가.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라는 대한체육회 홍보실 과장님의 말씀이 이따금 생각난다. 이하 현장에서 적은 메모 내용이다, 최진기 고수 발언 위주다. 

시사토론
1. 무인점포 사회에서 필요하다?
최진기  무인점포가 필요하다. 찬성한다. 
20대 - 정이 없고 인간미가 없다아직은 시기상조다.
  
2. 기본소득제 
하수 - 핀란드 기본소득제 시범 시행 .실현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180조 재원. 300조 필요. 8.1% 지속 가능성. 공유 사회. 니프킨 신뢰는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서민도 세금을 늘려야 한다. 운영의 묘. 현대적 복지는 하나의 권리.  
최진기 - 본인은 회사에서 면접관으로 면접본다. 면접보는 그 회사에 대해 준비 안 해온 친구가 가장 싫다. 기본소득제에 관해 준비해온 친구에 굉장히 높이 사고 싶다. 
  
세대토론
1. 일자리  학교 밖은 위험해, 내일은 월급의 노예. 
본인은 학점 어학점수 수상실적 준비했다. 작년 인턴 모집에서 16번 떨어졌다. 2-3년 정도 준비하고 구직한다. 
최진기- 당연히 직장생활 6년 하고 IMF가 왔다. 일자리를 잃고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사회 구조적 문제다. 청년 실업률이 피크를 칠 꺼다. 세상을 바라보면 비판적으로 바라보되 자기 삶은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취업에 다시 도전하든지 자기 준비 노력은 스스로 해야 한다. 중소기업 가려는 건 당연한거다. 중소기업 양질의 일자리가 낮다.
  
70만 취업 준비생, 대기업 4만 명밖에 못 들어간다. 우리 때는 더 적었다. 공무원 숫자 안 줄었다. 양질의 일자리가 줄었다는 건 어렵다. 제 생각에는 상대적으로 줄어든 거다. 대학 진학률이 높아졌다. 군대까지. 책임이 있다. 뭘 잘못 했다는 게 아니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다. 공감적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 올바른 가치관이란 인정하고 사회적, 개인적으로 극복 변화시키기. 주어진 현실이 나의 현실이다. 1-3.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하기. 영국과 유럽사회도 격차 사회다. 

아파트를 살 확률 18년 외국은 더 걸린다. 평범한 사람이 집을 살 확률은 불가능하다. 도덕과 경제 문제는 분리시키자. 4차 산업혁명으로 사회가 급격히 변한다. 일자리가 늘어나면 노력해야 한다. 우리 세대도 컴퓨터가 들어와서 일자리 줄였다. 도전했던 자가 승리했다. VR 

사회 구조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서 나의 삶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 일본도 니트족 사람들이. 학자금 4000만원. 위로보다는 해결.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성인이라는 건 이 상황이 어떠한 힘든 상황이라도. 권리는 의무가 따르다. 그래서 어떡해 할거냐.  토론이 끝나서도 이야기 하고 싶다. 대기업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일자리 질 상승. 모든 문제의 해결책을 대기업에서 해결. 자본이 커져도 인력이 안 늘어나는 게 대기업. 대기업에 세금을 거둬서 중소기업에 나눠라. 

대기업 더 발전시켜야 한다. 어렸을 적에 어른들이 대만 중소기업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 봐라. 혀만이라 불린다. 일본, 대만. 한국의 대기업이 굉장히 효율적인 체제다. 대우. 기여하는 바가 크다. 대기업이 잘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해서. 대기업이 큰 영향을 끼쳤다. 한국의 5대 산업. 시가 총액. 삼성이 워낙 커서 그렇다. 삼성과 애플이 경쟁해야 한다. 100-50 1000-100. 소득 양극화 빈익빈 부익부 기성세대가 여러분에게 물려준 게 많다. 상대적 빈곤에서 절대적 빈곤 논하던 사회로 바뀌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은 상호 이해가 필요하다. 상호적 해석이다. 자수성가 스토리는 희망이였다. 
  
최후의 발언.
여러분들도 나중에 기성세대가 될 텐데 어떻게 물려줄 건지 생각해보면 간극을 좁히는 대안이 돌거다. 이상과 현실의 문제. 독일 주당 1400시간. 우리나라는 과로사회다. 이상적이다. 독일에서 일하다가 삼성으로 돌아온 친구가 한 말이 있다. “독일은 참 합리적인데 비인간적이다. 우리나라는 합리적이지도 않은데 인간적이지도 않다” 외국은 사적인 일 하면 바로 해고 사유. 공사가 철저히 분리돼 있는 사회다. 9시까지 일 할 세팅이 되야 한다. 9 to 5 외국의 근로 문화. 출퇴큰 시간을 명확히 보장해준다. 통계 처리에서 일반화를 보편화 시키면 안된다. 네이버 SK life&balance 실행한다. 어떠한 수치를 논할 때는 객관적인 평가를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44시간 간신히 OECD 가입했다. OECD 평균은 프랑스다. 

2. 한국형 워라밸
법과 제도만 지켜도 훌륭하다. 저임금 생산직 직후. 회식 문화가 점점 바뀌고 있다. 회식도 근무의 연장선상이다. 서구는 영수증 청구한다. 올바른 토론 문화는 사견으로 가면 안 된다. 논증으로 가야 한다. 토론은 일반화 해야 한다. 

최후의 발언
최진기 - “아버지 뒷모습 밖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 ”90 10일때 10 의견도 받아들이고 가야 한다. 여혐이 나쁘다? 무조건 부정하고 나쁘다고 해서는 안 된다. 편집 해주셨으면 좋겠다. 직장은 일을 배울 수 있는 직장을 가야 한다. 제일 좋은 직장이다. 일을 배울 수 있는 직장을 가야 제1관건이다. 복지 급여 라이프? 일을 배울 수 있는 직장에 가서 자기 거를 만들어가면 라이프 앤 밸런스, 가족 부양 다 할 수 있다. 노후에도 좋다. 내가 야근을 해도 배울 수 있는 직장을 가야 한다. 배울 게 있는 회사구나. 배울 수 있는 곳이면 회식도 해야 한다. 그런 직장이 없지는 않다. 그런 직장을 가야 한다. 기성 세대로서 마지막 최후 발언이다. 힘들어도 파이팅http://tv.naver.com/v/2780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