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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기사 모음/스포츠둥지기자단 7기

대한민국 학교체육의 백년대계를 모색한다

 

대한민국 학교체육의 백년대계를 모색한다

엄세훈기자

 

 

지난 8월 리우올림픽 남자 육상 400m 계주. 일본은 우사인 볼트(30)가 이끄는 자메이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세계 무대에서 약세를 면치 못했던 아시아 단거리 육상이 은메달을 따낸 건 최대의 이변이었다. 외신들은 ‘4명의 사무라이가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육상 뿐 아니라, 수영, 체조 등 기초종목을 포함해 금 12개, 은 8개, 동 21개로 종합 6위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 이러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바로 ‘부카츠’라는 학교체육 클럽활동을 주목받는 이유이다. 미국을 제친 일본 계주팀 중 3명은 부카츠라는 ‘방과후 동아리’ 출신이었다.

7일 오후 2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체육회가 주최, 스포츠조선이 주관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체육학회가 후원하는 '2016 학교체육진흥 포럼-대한민국 백년지대계, 학교체육 갈 길을 찾다' 포럼이 열렸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방성훈 스포츠조선 대표이사,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남상남 한국체육학회장 등 내빈들을 비롯해 장학사, 시도교육청 및 시도체육회 관계자, 학생, 교사 등 300여명이 모여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개회식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학교체육진흥포럼이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교현장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가 될거라 확신한다. 학교 운동부, 여학생 체육 활성화에 대해 고찰해보고 활발한 토론을 나눠봄으로써 학교체육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손천택 인천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는 대한민국 百年之大計 '학교체육, 갈 길을 찾다'란 제목으로 첫 주제 발표를 했다. 손천택 교수는 생활체육의 3요소인 지도자, 시설, 프로그램 3가지 주제로 나눠 발표하며 체육 영역 간에서 3부리그의 학교체육 리그를 제안했다. 그는 “3부리그는 학교수준, 2부리그는 교육청 수준, 1부리그는 전국수준으로 만들기를 희망한다. 통합체육회가 마음만 먹으면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학교체육시설 면에서는 “다목적 미니 체육관 건설이 필요하고 학교 조례개정으로 체육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도자의 전문성에 관해서 “학교스포츠클럽이 양적 증가를 하고 있으나 최저학력이 미달된 선수는 많다. 체육대학생 재학생, 2년제 전문제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강사의 경우 전문성 부족이 있다.”고 꼬집었다. 스포츠강사에 대해서는 “스포츠강사의 자질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체육 거점학교 내 체육지도자 연합체 구성이 필요하다. 학생 선수를 위한 교육지원 상담사를 배치하는 것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학교체육의 발전의 중요성을 압축해 언급하면서 “통합 대한체육회는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해서 엘리트 선수와 경쟁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학교스포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사회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해서 학교스포츠클럽에서 발군의 기량을 가진 선수가 엘리트 선수랑 경쟁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황교선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의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황교선 장학관은 “전체 학생 380만이 학교스포츠클럽에 등록돼 있다. 학교체육이 위기라는 말을 주위에서 많이 들었는데 지금이야말로 물을 만났다.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심사숙고해야 한다”라고 학교체육이 위기가 아니라고 반론했다. 그는 “현장에 있는 체육교사들은 점심도 굶고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팽창된 학교스포츠클럽이 질적으로 성장된다면 우리가 요구하지 않아도 우수한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배출된다”고 체육교사의 노고와 학교스포츠클럽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학교스포츠클럽과 엘리트체육의 융합에 관해서 “대한핸드볼협회에서 자문을 자주 하는데 고등학교 1학년때 핸드볼로 학교스포츠클럽에 활동한 학생이 있는데 3년 만에 현재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며 학교스포츠클럽 학생도 엘리트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끝으로 “11월에 학교스포츠클럽 전국대회를 운영하는데 윈터리그, 서머리그로 나눠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지정토론에서는 박주한(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표상 강일고등학교 체육교사는 “교육부가 교사들에게 학교스포츠클럽 지원비 명목으로 지급됐던 50만원이 30만원으로 줄어들었는데 진급 가산점보다는 활동비가 꾸준히 안정적으로 지원됐으면 한다”며 “앞서 장학관님이 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는데 지원금을 지원해 주는 게 현실적인 제도인 것 같다”고 가산점보다는 활동비의 실용성을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학교체육진흥회를 설립해서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운영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대구광역시 교육청 김택호 장학사는 교육청의 업무 가중에 관해 하소연을 했다. “학교도 힘들지만 교육청 또한 대단히 힘들다. 왜냐하면 3월부터 12월까지 스포츠클럽이 운영되기 때문이다. 2013년 9월에 시교육청에 들어와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려운 현실을 언급하면서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학교스포츠클럽이 주위에서는 인식이 좋다”고 주위의 긍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김 장학사는 스포츠클럽의 정상화를 위해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로 “전국대회는 24개 종목이 있다. 종목 선정 간에 있어 대회 개최를 하면 신청하는 참가 팀이 1~2팀 밖에 안 되는 종목이 대단히 많다. 17개 시,도 교육청에 정확한 데이터를 받아 학생들이 원하는 종목을 연구해서 종목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작년에 배드민턴을 예로 들면 초등학교 3학년 때 선수등록을 하면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참여할 수 없었다. 올해 대회를 보면 2014년 이전에 등록한 선수는 참여할 수 있다고 돼 있는데 엘리트 선수들도 일부 허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도가 완화되기를 소망했다. 이어 소년체전 대비 평가전을 예로 들면 대구에는 배구하는 학교가 몇 없는데 일반학생이 소년체전에서 코치가 있는 배구 엘리트 팀을 이겨버렸다. 깜짝 놀라서 이긴 코치에게 따로 물어보니 전국대회를 대비해 나왔다고 했다. 향후 미래를 보면 선수등록 기준 자체를 없애는 것이 좋은 방향이라 생각한다.”고 기준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KBS 정재용 기자는 서두에 “조금 전 핸드볼에서도 재밌는 얘기를 했다. 믿기 힘든 이야기 하나 들려드리자면 초등학교에서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엘리트 농구팀이 일반 스포츠클럽 팀이랑 연습게임을 했다고 한다.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엘리트 팀이 동아리 팀한테 졌다고 한다. 엘리트 코치들에게 말했더니 말도 안된다고 했다. 5~6학년이 안 뛰었다고 단정지었지만 다시 확인해봤더니 다 뛰었다고 했다”고 모든 이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교육부의 학교 프레임과 대한체육회의 프레임을 벗어나지 않으면 협력이 잘 되지 않는다.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는 교육부 지원이 없고 문체부만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부와 대한체육회의 협력 관계가 중요하다”고 교육부와 대한체육회의 조화를 덧붙였다. 끝으로 새로운 기구 창설을 언급하며 “교사의 헌신만으로는 이제 부족하다. 미국과 NFHS와 NCAA와 같이 학교체육연맹이라든지 모든 관리의 학사 관리와 진학 관리를 관리하는 기구 설립이 시급하다”고 '공부하는 학생선수, 운동하는 일반학생'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전담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이 끝나고 중앙일보 스포츠 선임기자 정용재 기자의 질문이 있었다. “대한체육회 회장이 지금 자리에 안 계시다. 조금 시대착오인 게 아쉽다”라고 아쉬움을 표현한 뒤 “학교에서 일반 체육 수업하고 학교스포츠클럽이 양립할 수 있는가. 이중적인 부담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했다. 황교선 장학관은 “교육과정 내에 문제점은 일반 교사들은 아이들의 운동 욕구에 부흥하지 못한다. 체육교사와 스포츠강사, 일반 교사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고려대학교 15학번 김영기 학생은 입시의 대안에 대해서 묻자 KBS 정재용 기자는 “학교체육진흥법과 국민체육진흥법의 제정과 개정, 대한체육회의 통합과정이 전체의 스포츠 개혁의 밑그림에서 만들어 진 것이다. 협회간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좌장의 박주한 교수는 “생애 주기를 이용한 통합리그를 갖춰야 한다. 대한체육회 단독으로는 하기 힘들고 문체부와 교육부의 협의 속에서 가이드라인을 갖춰야 한다”고 정리했다.

 

전용관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교수는 ‘학교운동부 개선을 통한 학교체육 정상화의 길’이란 주제로 발제를 했다. 전 교수는 “운동하는 일반학생, 공부하는 운동선수는 세계 스포츠 선진국의 트렌드다. 일본의 부카츠, 미국의 공부하는 운동선수등이 우리나라에도 도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정 토론으로 한국체육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김병식 교수는 “학교체육의 발전을 위해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교육부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소망했다.

서울시립대학교 황선환 교수는 “학교체육을 다루는 기구가 있어야 한다. 미국의 NFHS와 같이 말이다. 아들이 2명이 있다. 중학교 3학년때 아이가 힘들어 운동을 그만뒀다. 4살 아들은 공부하는 운동선수로 키우고 싶다”고 자기 경험에 빗대어 학교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공존을 기대했다.

공릉중학교 김경수 교사는 “공릉중학교는 또래 멘토 프로그램, 축구 잘하는 학생들은 축구를 알려주고 공부 잘하는 학생은 공부를 알려주는 제도다. 양 방향적인 재능 기부는 좋은 덕목으로 생각한다. 예를 들자면 점심 식사시간에 축구부 학생들이 선도부를 하고 자신감이 생김으로서 공부를 해서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사례도 있다. 학생은 스스로, 학교는 제대로, 교사는 올바로 운동부와 학교체육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일반학생과 운동부 학생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언급했다.

 

지정 토론에 한국스포츠개발원 성문정 박사는 “학교체육연맹의 조직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들으면서 스포츠클럽만능주의,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선수 양성이 최고인지 상당히 고민스럽다”고 걱정했다. 이어 “학교밖 전문 스포츠 클럽을 고민했었는데 학교 운동부의 대안이 될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제시했다. 성 박사는 학교체육연맹이 능사는 아니라고 우려를 표하면서 “만약 학교체육연맹이 설립됐는 데도 학생 선수들의 학사 관리가 안되고 특기생 문제가 계속 발생하면 과연 설립이 도움이 될까 의심스럽다”고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성문정 박사는 대안으로 “만약 기구가 만들어지면 문체부 소속보다는 교육부 소속으로 갈 것이다. 스포츠강사의 문제도 문체부가 지원만 하지 교육부 소속으로 들어갔다. 우리쪽에서 검증되지 않은 것보다는 미국 학점 2.0 제도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제의했다. 안민석 의원한테 학교체육진흥법을 직접 제안하기도 했는데 현재는 실망스럽고 이거는 없으면 했다. 자세히 보면 도움이 실제로 되지 않는다”고 실망한 모습을 보인 뒤 학습권을 침해하거나 보장하지 않았을 때 아무런 처벌 보장이 없다”고 아쉬워했다. 끝으로 “대한민국에서 타자로 내로라 하는 황재균 선수가 미국 FA를 위해서 쇼케이스를 하고 왔다. 차라리 엘리트 선수의 대학 진학도 쇼케이스처럼 했으면 좋겠다. 현재 우리 대학입시 구조는 철저하게 감독 1인 구조로 가고 있다”고 새로운 제도를 제기했다.

 

인헌고등학교 김승기 농구 감독교사는 “인헌고등학교는 2013년에 농구부가 창단됐다. 대학교랑 연습게임을 해야 하는데 할 수 없다. 2017년도 중학생 특기생을 뽑을려 했더니 한 명도 신청을 안했다. 학기 중에 운동하는 게 문제다. 최소한 3월 중에는 승인을 안 해줬으면 좋겠다. 4월부터 대회를 승인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현 제도에 대해 강렬히 비판했다. 이어 “특기 수시선발 제도는 문제가 있다. 8강 이하는 대학에서 원서조차 넣을 수 없다. 그래서 선수들은 죽도록 농구를 한다. 대한체육회 선수들은 대학에서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8강 이하는 원서조차 넣지 못한다고 하소연을 했다. 그런 대안으로 “대학교가 특기생을 뽑을 때 내신을 10%이내도 보지 않는데 30~40% 반영해야 한다”고 특기생 입시 선발에 관해서 새로운 발전 사항을 제시했다.

 

2015년, 숙명여자중학교 3학년 방서연 선수는 전교 1등이었는데 숭의여고에 진학해 농구부 활동을 했지만 도중에 그만뒀다며 예를 들었다. 김 교사는 “우리 학교는 저녁 7시 반까지 운동하고 자율적으로 운동을 하는데 다른 운동부 학교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 아이가 그만둔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전국대회 8강 제도에 관해서는 “8강이라는 제도가 그렇게 중요한 지 모르겠다. 8강을 없애고 내신 30~40%를 반영시켜야 한다. 농구 잘하는 9등급보다 농구를 조금 못해도 4등급인 학생들을 뽑는 것이 낫다”고 소신있게 답했다. 더 나아가 “외국 같은 경우 운동부 활동을 하면 일반 과를 갈 때 가산점을 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일반과 같은 경우 운동부 생활이 가산점이 없어 죽어라 운동만 한다”고 꼬집었다. 일반학생과 엘리트 학생이 합쳐지면 지도자 자리가 없어지지는 않은가는 질문에 “아니다. 오히려 일본과 같이 파이가 커진다. B코치, C코치가 나올 수 있다”고 희망을 말했다.

오윤선 상명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는 ‘학교현장에서 찾는 여학생체육 활성화의 길’이란 발제를 맡았다.

 

전선혜 중앙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는 “골든에이지 3세에서 12세가 중요하다. 학교체육의 대상으로 유아에 대한 관심이 조금 더 포함 되어져야 한다. 유치원은 정규 교육시간에 체육을 가르치면 벌점을 받게 돼 있다”고 유아기때 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보순 스포츠조선 부장은 “대한체육회에서 미드림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그동안 여학생들만의 프로젝트가 없었는데 아이들도 흥미있게 참여했다. 한 친구의 꿈은 아이돌인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친구들과 친해져 당당히 자신의 꿈을 밝히고 싶다고 말했다”고 긍정적인 현상을 설명했다. 이어 “그 친구는 마지막에 친구들에게 자기 꿈을 밝히진 못 했지만 나에게 꿈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법, 더 많은 꿈을 꾸게 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가락고등학교 이정미 교사는 “여학생 체육은 눈부시게 발전했다. 이 자리를 빌려 학생들간의 신기한 은어를 말씀드리고자 한다. 말하자면 ‘까비’다. ‘아까비’라는 은어다. 체육활동으로 상처를 입을까봐 걱정하는 여학생은 ‘까비’라는 용어를 듣고 ‘너네들이 나를 실수로 보는 구나’로 느낀다고 한다”고 듣는 이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정미 교사는 “학생들이 라이프 스킬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안타까운 것은 체육교사 4명중 나빼고 다 열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동생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가락고는 주민 자치 위원회에 승인을 받고 송파구 동사무소 지하에 있는 체력단련실을 쓰고 있는데 여학생이 동네(동사무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어 동네 체력단련실과 학교체육의 연관 가능성을 제시했다.



출처: http://www.sportnest.kr/2687 [스포츠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