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김병석 심판은 2015시즌인가 저번 시즌에 있었던 심판이다. 조철휘 심판은 소개했지만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심판을 보다가 KBL로 넘어왔다. 5번 박선영 심판은 경기에서 잘 안 보인다. 그만큼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심판을 보지 않고 한 번에 KBL에서 심판을 보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여실히 나타난다.
최근에 추일승 감독님 사태에 대해 참 안타까운 심정이다. 영화 신과 함께를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잘못을 저지른다. 그리고 그 중 일부만이 용기를 내어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또 그 중 정말 극소수가 진심으로 용서를 한다." 왜 심판들은 감독님께 진심어린 사과를 하지 않는가. 물론 잘못을 인정하는 건 나도 어렵다. 가까운 동생한테도 정말 사과하기 어려웠는데 심판도 오죽하겠는가. 지금부터라도 심판들은 잘못된 콜을 했으면 인정할줄 알아야 한다. 사과를 하는 것이 심판을 잘보는 첫 번째 길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최근에 심판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사과를 하지 않는 내 자신이 정말 부끄럽다. 사실 난 개인적인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이번 신과 함께라는 영화를 보고 많이 깨달았다. 사람은 잘못을 저질렀으면 사과를 해야 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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